태백 8명·춘천 7명·강릉 3명·홍천 2명·영월 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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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25일 태백에서 어린집 원아와 초등학생 등 집담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태백 8명, 춘천 7명, 강릉 3명, 홍천 2명, 영월 2명, 원주‧횡성 각 1명 등 총 2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태백에서 A 어린이집 원아 7명과 B 초등학생 1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A 어린이집은 폐쇄 조치했다. 태백에서는 24~25일 이틀간 1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어 태백에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태백 148번)한 3명(151~153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태백에서는 26일 9시 기준 누적 확진자 153명, 격리 중 495명, 자가 격리 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