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당진 2개 中 학생 5명 등 41명 ‘무더기 감염’

충남에서 26일 당진 2개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 기준 천안 15명, 아산 9명, 논산 4명, 당진 7명, 금산 2명, 부여 2명, 홍성‧태안 각 1명 등 모두 4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당진 A 중학교 학생 3명과 B 중학교 학생 2명이 추가 감염됐다.

감염경로 조사 중 10명, 해외입국자 1명, 그리고 나머지 30명은 지역감염으로 확인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273명, 격리 치료 588명, 사망 5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2만5508명(81.9%), 접종 완료 153만6247명(72.9%)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