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8명·원주 4명…태백·횡성·평창·고성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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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24일 춘천 체육시설 직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춘천 8명, 원주 4명, 태백‧횡성‧평창‧고성 각 1명 등 총 20명이다.

    이날 춘천에서는 체육시설 직원 등 3명(춘천 917~919번)이 춘천 912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그의 가족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3명(춘천 912~913번, 916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원주에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 2명(원주 1649~1650번), 서울 성동구 확진자 접촉자 1명, 지역감염 1명 등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원주 누적 확진자는 1653명, 격리 치료 168명, 사망 6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64명, 격리 치료 221명, 자가 격리 168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