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1명·춘천 7명…속초·횡성 각 1명 발생속초시, 최근 1주간 5명 발생하자 2단계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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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0명을 넘어선 강원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

    도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원주 11명, 춘천 7명, 속초‧횡성 각 1명 등 20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과 감염경로 조사 중 등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7031명, 격리 치료 220명, 자가격리 151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속초시는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에 그치자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