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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에서 천안 9명 등 모두 1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충남 도내에서 19명(1만101~1만119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9명, 홍성 3명, 금산 2명 논산 2명, 아산 1명, 계룡 1명, ,태안 1명이다.

    이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지역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또 다른 확진자(계룡 78번·논산 753번) 2명은 경북 영주와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해당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13명은 충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생활치료센터 이송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