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밤새 2명 확진…21일 당진 초·중·고생 등 ‘27명 확진’

충남에서 밤새 서산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1일 총 확진자는 27명으로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산에서 경북 영주확진자와 접촉해 10대 1명이 감염됐으며, 30대 1명이 충남 10035번과 접촉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이날 당진에서 당진  A 고교 학생 등 당진 관내 초·중·고생 10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 15일 39명 △10월 16일 44명 △10월 17일 33명 △10월 18일 40명 △10월 19일 43명 △10월 20일 44명 △10월 21일 27명 등 270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8.5명이 감소한 것이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인구대비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1만6861명(81.5%), 접종 완료 147만9216명(70.2%)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