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19일 당진 A중 학생 집단감염 등 43명 ‘확진’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지난 19일 총 확진자는 43명으로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홍성 2명, 아산‧예산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당진 A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 13일 47명 △10월 14일 33명 △10월 15일 39명 △10월 16일 44명 △10월 17일 33명 △10월 18일 40명 △10월 19일 43명 등 총 2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평균 39.85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07만8370명 중 1차 접종 171만897명(82.3%), 2차 145만288명(69.8%)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