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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충남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8명과 홍성 7명, 아산 2명, 보령 1명, 논산 1명 등 모두 19명( 충남 9987~1만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10대와 10대 미만 홍성 확진자 6명은 지역 확진자(충남 9947번)와 접촉해 집단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천안 20대 등 확진자 5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8명은 지역과 아산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 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