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근 1주, 직전 1주 대비 19명 감소”백신 접종률 1차 ‘84.1%’·접종완료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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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352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57명이고,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 치료센터 등 9개소에 입원해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최근 1주일간(10월 8~14일) 발생 확진자는 89명(일 평균 12.7명)으로, 직전 1주(10월 1~7일) 108명(일 평균 15.4명) 대비 19명이 감소했다.

    주 감염경로는 △자발적 검사 18명 △타지역 관련 33명 △선행 확진자 접촉 35명 △해외유입 3명으로 확인됐다.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52명(사망 10명), 격리 치료 257명으로 나타났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5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9만1657명(18세 이상 84.1%), 접종 완료는 37만1709명(63.6%)으로 증가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총 5124명으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 신고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5076건)가 대부분이며, 아니필락스시 의심사례 11건, 중증 이상 반응 사례 27건, 사망 사례 10건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18일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이 같은 시간대에 12~15세 예약도 이뤄진다”며 “또한 현재 미접종아에 대해서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니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한 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