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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센터장 김현진)가 2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 7차 4층에 총면적 2만4132㎡ 규모로 사무실, 개인상담실, 집단프로그램운영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장(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김현진), 부센터장(정신건강전문간호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했다.이들은 학교 방문해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정신건강 심층평가 및 교육, 자살(시도)·자해 등 위기학교 통합 의료서비스도 지원한다.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5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을 위탁했다.김현진 센터장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위기 학생에 대한 조치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 대한 교육과 자문이 이뤄지도록 통합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