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단계 격상…24일~9월 5일 매일 오후 편만
  • ▲ 하늘을 날고 있는 진에서 항공기.ⓒ진에어
    ▲ 하늘을 날고 있는 진에서 항공기.ⓒ진에어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8월 18~29일) 격상에 따라 원주공항의 원주↔제주 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하루 2회에서 1회로 감축 운항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원주↔제주 노선 중 오전 편은 제외하고 제주 15시 50분 출발 및 원주 17시 50분 출발 등 오후 편만 운항한다.

    ㈜진에어에 따르면 감편 운항 기간은 24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제주지역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0월 8일 신규 취항한 ㈜진에어의 원주↔제주 노선 탑승률은 7월 기준 약 53.8%로 그동안 총 6만 9472명이 이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공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