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대전‧충남 “호남선 고속화 예타 조속 추진을”

이필영 충남행정부지사·서철모 대전부시장, 23일 KDI 방문 요청

입력 2021-08-23 15:02 | 수정 2021-08-24 15:36

▲ 대전 가수원~충남 논산간 노선도.ⓒ충남도

충남도와 대전시가 호남선(논산∼가수원) 고속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속한 예타 실시를 요청하고 나섰다.

충남도와 대전시에 따르면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호남선 고속화 예타를 시행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를 방문, 지역민의 관심과 기대를 전달하며 원만한 예타 추진과 지원을 공동 건의했다.

호남선 고속화는 굴곡 노선 개량으로 열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충청권과 호남권의 접근성 강화로 상생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2028년까지 7415억 원을 투입해 논산∼서대전 34.45㎞ 중 굴곡이 심한 논산∼가수원 17.8㎞ 구간에 대한 선로 개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 46개 곡선 구간은 11개로, 철도건널목은 15개에서 7개로 줄며, 이동 시간은 10분가량 단축 할 수 있다.

충청과 호남권 접근성 향상,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한 상생 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기반 확대, 양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공공투자관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필영 부지사는 “호남선 고속화는 충청권과 호남권의 상생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예타를 하루 빨리 마무리 해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선 고속화는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며 청신호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경제성 0.95)를 거쳐 같은 해 9월 예타에 들어갔으나, 현재까지 호남선 이용 여객 수요 분석에 대한 이견으로 답보 상태에 머물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