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9명·원주 6명·속초 5명·춘천 4명·정선 3명·영월 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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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20일 깜깜이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는 21일 0시 기준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동해 9명을 비롯해 강릉 7명, 원주 6명, 속초 5명, 춘천 4명, 정선 3명, 영월 3명, 홍천‧화천‧양양 각 1명 등 총 40명이 확진됐다.

    동해 확진자 9명 중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7명이 확진됐고, 강릉 확진자 접촉으로 2명(동해 495~496번)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동해 누적 확진자는 500명, 격리 치료 60명, 사망 5명으로 나타났다.

    강릉에서는 이날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누적 확진자는 932명, 자가 격리 321명이다.

    원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 조사 중인 원주 1064‧1065번과 접촉해 3명이 감염됐고,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동해 확진자 관련 1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원주 누적 확진자는 1070명, 격리 치료 70명, 사망 6명으로 나타났다.

    춘천에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1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속초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 및 타지역 확진자 감염 등 4명이 신규 발생하는 등 강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