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13명·원주 8명·강릉 6명·동해 2명·횡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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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13일 기존 확진자 전파 및 깜깜이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진자 3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강원도는 14일 0시 기준으로 정선에서 1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것으로 비롯해 원주 8명, 강릉 6명, 태백 3명, 동해 2명, 횡성 2명, 춘천‧삼척‧평창‧철원‧인제 각 1명 등 3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선에서 이날 63~76번은 국내 확진자와 접촉해 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정선 누적 확진자는 76명, 격리 중 17명으로 집계됐다.

    원주에서도 이날 8명이 확진된 가운데 감염 경로 조사 중 2명, 원주 1030번과 접촉해 원주 1035~1037번이 감염됐으며,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이어졌다. 

    14일에도 원주에서 감염 경로 조사 중 4명 기존 확진자 접촉 2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초비상이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903명, 격리 치료 36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