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6명·강릉 5명·춘천 4명·고성 3명·원주 2명·양양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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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9일 가족‧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는 10일 0시 기준, 속초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강릉 5명, 춘천 4명, 고성 3명, 원주 2명, 양양 1명 등 22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5명(872번, 874~876번)은 기족 확진자와 접촉해 4명이 감염됐고, 1명(강릉 873번)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춘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춘천 634번),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양성 판정(춘천 635~637번)됐다.

    춘천 누적확진자는 633명, 자가 격리 424명으로 나타났다.

    원주에서는 지난 9일 2명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해 1명이 감염됐고, 경기 여주 확진자(여주 459번)와 접촉해 각각 확진됐다. 원주에서는 10일에도 여주 확진자(479번)와 접촉해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2명(원주 1012~1013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원주 누적확진자는 10일 오전 9시 현재 1013명, 격리 치료 67명, 사망 6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770명, 격리 치료 371명, 자가 격리 2102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