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9명·강릉 7명·동해 3명·원주 3명·홍천 3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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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하며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

    도는 6일 0시 기준으로 춘천 9명, 강릉 7명, 동해 3명, 홍천 3명, 원주 3명, 속초 1명, 인제 1명 등 2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발행한 확진자 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5명(850~853번, 855번)이 감염됐고, 안산시 확진자 접촉(854번), 감염경로 조사 중 1명(849번)으로 나타났다.

    강릉 누적확진자는 847명이고, 자가 격리자는 608명으로 집계됐다.

    홍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명(289~290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291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홍천 누적확진자는 279명, 격리 치료 11명, 사망 1명으로 나타났다.

    동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33~43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추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동해 누적확진자는 397명, 격리 치료 33명, 사망 5명이다.

    원주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1000명을 돌파한 원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1002번)이 감염됐으며, 나머지 2명(1003~1004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667명, 격리 치료 425명, 자가 격리 2353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