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1년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 참여한다.

    상권분석 및 보증·금융지원 등 소상공인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자체 전수조사 등을 통해 개방한 1400여 개의 공공데이터는 물론, 동별 유동인구 및 카드매출액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구축되고 있는 각종 도시데이터(미세먼지, 전기화재 예방, 주차공유 등) 등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된 3개 팀에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관련 분야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는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빅데이터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