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관내 기업체 집단감염‧가족 등…깜깜이 확진자도 ‘속출’ 천안 13명·아산 2명·논산 2명·당진 2명·홍성 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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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첫날인 27일 충남에서 천안 관내 기업체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도는 이날 1시 12분 현재 천안에서 13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아산 2명, 논산 2명, 당진 2명, 홍성 2명, 서산 1명, 금산 1명 등 2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충남 누적확진자는 4791명으로 증가했다.도에 따르면 홍성 119번(20대)‧천안 1775번(20대)‧천안 1777번(40대)‧서산 406번(2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 홍성 기타 9번(10대 미만)은 대전 3685번의 접촉자, 아산 826번(40대)은 경기 시흥 확진자의 접촉자, 아산 827번(40대)은 해외입국자, 천안 1766번(40대)은 경기 구리 확진자와 접촉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10대인 금산 80번은 충남 4762번 관련 확진자, 논산 227번(20대)은 충남 4731번 관련, 천안 1767번(40대)은 가족인 충남 4196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천안 1768번(30대)은 충남 4763번의 접촉자, 천안 1769번(자가격리 중 확진)은 가족인 충남 4190번 관련 확진자, 천안 1770번(40대)은 관내 기업체 집단 발생 관련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논산 228번(60대)은 제주 1618번의 접촉자, 당진 477번(20대)은 가족인 경기 이천 1146번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각각 감염이 확정됐다.천안 1771번(60대)은 충남 4524번의 접촉자, 천안 1772~1774번은 충남 4695번, 4748번 관련 확진자, 천안 1776번(10대)은 충남 4786번의 접촉자, 천안 1778번(50대)은 충남 4678번, 당진 478번(20대)은 충남 4499번과 접촉해 각각 확진됐다.한편 천안 관내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