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밤새 16명 확진…24일 47명 발생예산서 90명 확진자 사망…충남 ‘45번째’
  • ▲ 충북소방본부 119구급대원들이 소방헬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충남도소방본부
    ▲ 충북소방본부 119구급대원들이 소방헬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충남도소방본부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24일 총 47명이 확진되면서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천안 7명을 비롯해 금산 3명, 논산 1명, 보령 1명, 홍성기타 1명, 계룡 2명, 서산 1명 등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33명 △19일 30명 △20일 49명 △21일 39명 △22일 28명 △23일 39명 △24일 47명 등 265명이 확진됐으며, 일 평균 확진자는 37.8명이다.

    도에 따르면 금산 59번(30대), 금산 61번(40대), 천안 1713번(20대)은 선제검사 결과 확진됐고, 금산 60번(20대)은 충남 4580번의 접촉자, 논산 223번(20대)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천안 1715번(30대)은 청주 확진자 접촉자, 천안 1716번(1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천안 1717번(30대)은 선제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천안 1718번(10대)은 해외입국자, 보령 183번(50대)은 충남 4494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됐다.

    홍성 기타 8번(30대)은 충남 4565번의 접촉자, 계룡 35~36번(10대 미만)은 충남 4601번 관련 확진자, 서산 394번(20대)은 충남 4619번의 접촉자, 천안 1719번(20대)은 충남 4646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이날 충남에서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충남에서 45번째 사망자(예산 60번)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90대로 지난달 9일 확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4일 사망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618명, 격리 중 469명, 사망 4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