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7명·아산 4명·당진 3명·금산 2명·서산 1명 발생천안 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명 추가…누적 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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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4일 감염경로 불명 및 가족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초비상이다.충남도는 이날 천안에서 18명을 비롯해 아산 4명, 당진 3명, 논산 2명, 금산 2명, 공주 1명, 서산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서산 393번(2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금산 57번(10대 미만)은 선제검사에서 확진됐으며, 금산 58번(10대)은 전북 완주군 142번의 접촉자, 논산 221번(20대)~222번(20대)은 충남 4600번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10대인 아산 815~816번은 가족인 충남 4975번의 접촉자, 아산 817번(30대)은 충남 4500번 관련 확진자(자가 격리 13일 차 검사 결과 확진), 아산 818번(20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공주 171번(20대)은 충남 4592번 관련, 천안 1695번은 충남 4443번의 접촉자, 천안 1696번(40대)은 해외입국자로, 각각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천안 1697~1699번은 충남 4606번의 접촉자, 천안 1700~1703번은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천안 1704번(30대), 천안 1707~1708번, 천안 1712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천안 1705번(30대)은 충남 4189번의 접촉자, 천안 1706번(30대)은 경기 과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천안 1709번은 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천안 유흥업소 집단감염 누적확진자는 70명으로 증가했다.천안 1710번(30대)은 충남 4119번의 접촉자, 천안 1711번은 충남 4598번 관련 확진자, 당진 467번(40대)은 인천 미추홀구 1046번의 접촉자, 당진 468~469번은 기존 확진자인 충남 4122·4265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한편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충남 누적확진자는 4649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44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