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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에서 해외입국자 등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에서 20대와 30대 해외입국자 등 18명(충남 4580~4597번)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2명, 공주 2명, 논산 1명, 공주 1명, 금산 1명 등이다.

    나이별로는 60대 1명, 50대 2명, 40대 1명, 30대 4명, 20대 6명, 10대 2명, 10대 미만 2명 등이다.

    이들 확진자 중 4명(천안 1688~1690번, 아산 810번)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천안과 부여, 아산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충남과 안성, 평택, 성남, 서울 등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0대 미만인 공주 확진자(170번)는 세종시로 이관 조치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현재 457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