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차 대유행 본격화…누적확진자 ‘4504명’
  • ▲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충남도
    ▲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충남도
    충남에서 20일 천안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30분 현재 1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폭증했다.

    앞서 천안에서 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등 확진자 29명이 발생한 데 이어 보령 173번(5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당진 450번(70대)은 충남 4453번의 접촉자, 당진 451번(20대)은 경기 평택 1949번 관련 확진자이며, 당진 452번(60대)은 충남 4498번의 접촉자로 각각 확인됐다.

    10대인 당진 453~454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아산 796번(30대)은 경기 평택 1625번의 접촉자, 아산 797~798번은 충남 4478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50대인 보령 174번과 서산 381번은 각각 충남 4285번과 4123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한편 충남 누적확진자는 4504명,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