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6명·아산 7명·태안 3명·서산 1명·당진 1명·홍성 1명 발생
  • ▲ 오세현 아산시장이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아산시
    ▲ 오세현 아산시장이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아산시
    충남에서 20일 천안 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천안에서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비롯해 아산 7명, 태안 3명, 서산 1명, 당진 1명, 금산 1명, 홍성 1명 등 30명이 쏟아졌다.

    20대인 금산 52번은 선제검사에서 확진됐고, 태안 75번~77번은 경기 수원 3346번의 접촉자로 이날 각각 감염이 확진됐다. 

    천안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 1642번, 1654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자발적 검사)이고, 천안 1643번은 아산 738의 접촉자, 천안 1644번·1645번은 천안 1633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천안 1646번은 천안 1636번의 접촉자, 천안 1647번·1648번·1649번·1650번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 천안 1651번·1652번 천안 1640번의 가족으로 이날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653·1655번은 관내 유흥업소 집단 발생 관련(N 차 감염 포함) 확진자이고, 천안 1656번은 가족인 천안 1586번(자가격리 중 확진) 관련이며, 천안 1657번은 관내 유흥업소 집단 발생 관련(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확인됐다.

    아산에서도 이날 확진자가 속출했다.

    아산 789번(20대)은 경기 광명시 확진자의 접촉자, 아산 790~791번은 충남 4099번 관련 확진자, 아산 792~793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아산 794번(50대)은 경기 광주 확진자의 접촉자, 당진 449번(70대)은 감염경로 미 확진자로 확인됐다.

    아산 795번(30대)은 해외입국자, 서산 380번(10대)은 충남 4456번의 접촉자, 홍성 기타 7번은 충남 4380‧4381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한편 충남 누적확진자는 4493명,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