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김은나 의원…위원 21명 선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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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행부 살림살이를 심의할 제11대 충남도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친 가운데 위원장에 방한일 의원을 선출했다.앞서 열린 제329회 정례회에서 재석의원 38명 중 37표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김은나 의원(천안8)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참여하는 예결특위는 올해 도와 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방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220만 도민을 대신해 세심하고 날카로운 예산 심의로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으뜸 의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재정 운영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다. 그 동안 일궈 온 도의회 의정 가치와 철학을 계승·발전시키는 예결특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 부위원장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가겠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