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5명·당진 2명·아산 1명·논산 1명·계룡 1명·태안 1명 발생
  • ▲ 충남소방본부 119 구급대원들이 헬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충남소방본부
    ▲ 충남소방본부 119 구급대원들이 헬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충남소방본부
    충남에서 11일 천안 종교시설 및 보험판매업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천안 15명을 비롯해 당진 2명, 아산 1명, 논산 1명, 계룡 1명, 태안 1명 등 모두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계룡 32번(10대)은 광주 2798번의 접촉자, 태안 59번(30대)은 경기 광명PC방 관련 선제검사에서 확진됐고, 논산 185번(10대)은 충남 3900번 관련 확진자로, 이날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754번, 천안 1476번, 1480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고, 천안 1477~1479번은 관내 종교시설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 천안 1481~1482번은 경기 안양 2005번의 접촉자, 천안 1483번(40대)은 가족인 천안 1473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천안 1484번(10대 미만)은 관내 보험판매업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인 충남 4086번과 접촉해 이날 각각 확진됐다.

    30대인 천안 1485번(30대)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는 충남 4083번의 가족, 천안 1486번(50대)은 가족인 충남 3809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천안 1487~1488번은 경기 연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0대 미만인 천안 1489~1490번은 해외입국자, 당진 413~414번은 대한금속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진된 충남 4093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일요일인 11일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4069명, 격리 치료 293명, 사망 4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