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훈련병 등 충남서 잇따라 감염
  • ▲ 오세현 아산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아산시
    ▲ 오세현 아산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아산시
    충남에서 10일 오후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확진자는 31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30대인 당진 411~412번은 대한금속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진된 충남 4016번의 접촉자(지표환자 접촉 관련), 논산 183번(20대)‧논산 184번(10대)은 각각 입대 장병 전수검사(지표환자)와 논산훈련소 관련 선제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성 기타 5번(30대)은 충남 3999번의 접촉자(지표환자 접촉 관련)이고, 10대인 서산 338~339번(10대)은 경기 화성 1719번이 접촉자인 충남 4071번의 접촉자이며, 아산 752번(40대)은 충남 4075번의 접촉자(지표환자), 아산 753번(20대)은 해외입국자로 확인되는 등 확진자가 이날 속출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98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