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9명·아산 5명·당진 3명·서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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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10일 가족·직장동료 등과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는 천안 9명을 비롯해 아산 5명 당진 3명, 서산 3명 등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산 335번(40대)은 부인인 충남 4967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서산 336번(50대)은 지인인 경기 화성 1719번의 접촉자, 계룡 30번(50대)은 충남 4061번의 접촉자, 계룡 31번(20대)은 광주 297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30대인 아산 747번·천안 1469번(40대)·천안 1470번(30대)은 직장동료인 충남 4047번 관련, 아산 748번(40대)·750번(4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지표환자), 아산 749번(30대)은 자녀인 충남 4042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아산 751번(20대)은 경남 김해 930번의 접촉자, 천안 1467번(10대)은 동생인 충남 4046번과 접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468번(60대)은 부친인 충남 3922번 관련, 천안 1471~1473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지표환자), 40대인 천안 1474~1475번은 지인인 충남 3992번 관련, 서산 337번(60대)은 경기 안산 확진자의 가족, 당진 408~410번은 직장동료인 충남 4059번 관련 확진자들로, 이날 각각 감염이 확인됐다.

    충남 누적확진자는 4091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천안‧아산은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