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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최종 확정

도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 국내 주도권 확보 가능”

입력 2021-07-02 13:46 | 수정 2021-07-05 14:37

▲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1일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강원도

강원도는 1일 제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의 국내 주도권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디지털헬스케어‘와 ‘액화수소산업‘에 이어 추가로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강원도의 핵심 디지털 뉴딜정책인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도는 지난해 10월 규제자유특구 사전수요 조사서를 제출하고 보건복지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수십 차례의 협의와 외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최종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5월 27일)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28개 특구계획에 대하여 분과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4개 특구를 신규로 선정한 후 지난 달 24일에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위원장 중기부장관)를 거쳐 오늘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특구 지정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총 19개의 특구사업자가 3개의 특례를 허용 받아 4건의 정밀의료 AI솔루션 개발과 2건의 신의료기술평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4년간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100억이 투입된다.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의 의미는정밀의료산업의 핵심 기반인 빅데이터 활용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의료 인공지능 개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등재까지의 실증으로 정밀의료 관련 창업‧벤처 등 혁신기업의 도내 유입 확산이 기대된다.

최근, 전 세계의 의료 패러다임은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AI)솔루션이 대두됨에 따라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국내 의료데이터 활용 및 실증을 위한 의료계와 산업계의 욕구를 충족시킬 대한민국의 유일한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러한 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점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과‘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부지내 조성예정인 K-CLOUD PARK에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7개 시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도는 재원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의료 분야 국가 공모과제 9개가 선정돼 943억원을 이미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정밀의료 창업지원센터, 인공지능 거점센터 등을 유치해 총 154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자 한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을 강원도 핵심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비전 및 세부전략도 제시했으며, 강원도를 ‘정밀의료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2027년까지 의료 관련 기업 200개 유치와 일자리 3700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란 2019년 4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기업들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제품 등을 실증·상용화할 수 있는 제도로 특구로 지정받으면 혁신성장의 요람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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