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3번째 사망자 발생…사망원인 ‘코로나’선제검사서 획진‧해외입국자 등도 잇따라
  • ▲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천안시
    ▲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천안시
    6월 마지막 날인 30일 충남 천안 등에서 유흥주점 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서산 315번(30대)은 해외입국자, 서산 317번(50대)은 경기 안양 1908번의 접촉자, 당진 391번(20대)은 충남 3783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천안 1376~1383번은 각각 선제검사 및 관내 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등의 확진자들이다. 

    천안 1384번(5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자발적 검사)이고, 천안 1385(30대)~1386번(60)은 관내 유흥주점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한편 충남에서 4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

    천안 1188번(60대)은 지난달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8일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사망 전 코로나19는 완치됐으나 질병관리청 및 단국대병원에서 환자 사례 분석을 통해 주요 사망원인은 코로나19로 판단됐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815명이며, 사망자는 4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