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박람회, 어울림을 담아내다’ 주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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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포스터 공모전 심사결과, ‘머드박람회, ’어울림‘을 담아내다’란 주제로 출품한 박태연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28일 조직위에 따르면 대상에 선정된 박 씨의 작품은 머드와 바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열기 그리고 어울림을 노랑, 파랑, 빨강, 녹색의 컬러로 표현했으며 이 4가지 색상은 여름에 열리는 박람회 기간에 맞춰 채도가 높은 색상으로 사용했다.우수상은 ‘보령MUD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출품한 조현수 씨에게 받았다.조 씨의 작품은 포스터 속에 박람회의 기본방향인 세계인이 공감하는 국제박람회, 머드의 산업성과 활용성, 일반인과 전문가의 공감, 해양의 현대적 유용성과 미래방향을 녹여냈다.입선에는 ‘보령 해양 탐구’(이은혜) 씨, 무한한 미래가치-2022 BSME(Boryeong See Mud Exhibition) (정재은) 씨가 뽑혔다. ‘보령 해양 탐구’는 해양머드, 해양레저, 해양생물의 내용을 담았으며 확장하고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형태를 통해 머드의 무한한 미래가치를 표현했다.또 다른 입선작인 ‘무한한 미래가치-2022 BSME’는 확장하고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형태를 통해 머드의 무한한 미래가치를 나타냈다.이번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달 10~지난 8일까지 신청접수 됐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열어 전국에서 총 4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수상작 발표는 지난 24일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홈페이지에 공지됐으며 대상 1명 300만 원, 우수상 1명 100만 원, 입선 2명 50만 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당선된 출품작은 심사위원 보완사항 수정 후 포스터 및 리플릿, 디렉토리북 등의 디자인으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알리는 홍보용으로 쓰일 계획이다.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22보령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한편 조직위는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47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