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해외입국자·선제검사서 확진자도 잇따라 발생
  •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5일 홍성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5일 홍성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에서 천안 A기업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26일 서산 312번(30대)은 경기 고양시 3551번의 접촉자, 공주 162번(40대)‧163번(10대 미만)은 충남 375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공주 164번(10대)은 해외입국자, 아산 719번(30대)은 선제검사에서 각각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 3762~376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A기업 관련 확진자들은 직장동료인 충남 3753번이 최초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 A기업체 관련 1354~1358번, 아산 716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충남에서 14명이 먼저 발생한 후 이어 1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2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모두 아산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2명, 30대 1명, 10대, 10대 미만 등의 확진자로 천안 A 기업체 관련 확진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