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논산시가 강경읍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논산시
    ▲ 충남 논산시가 강경읍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강경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5개 읍·면·동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이 학교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이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의의 △주민참여 제안사업 사례 공유와 운영 방향 △사업제안서 작성 등 기본 이론부터 실제 사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제안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타당성 검토 후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거쳐 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예산투입 효과를 체감하도록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올해 본예산 전체 8462억 중 주민참여예산 558건 37억 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