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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보건소는 다음 달 13일까지 1개 초등학교와 5개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을 찾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헤모글로빈 측정을 통한 빈혈 간이검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아동 빈혈 예방을 위해 진단기준, 영양소별 함유 식품 및 기능 등이 담긴 ‘식생활 가이드’를 함께 배포할 방침이다.검사결과는 각 가정에 알려 꾸준한 사후 건강관리를 독려함은 물론 확보된 데이터를 아동·청소년 건강관리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맞춤형 아동 건강관리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빈혈 발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