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서산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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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에서 최근 이틀간 타지역 확진자 집단감염 관련 11명이 확진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다.

    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22일 서산 308~311번은 60대와 50대 각 1명, 20대 2명 등 모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전주 714번, 713번과 관련 확진자들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1~22일 이틀간 서산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서산 301~302번, 서산 307‧311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산 303~303번, 308~310번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맹 시장은 “지난 14~20일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사람들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작업을 완료했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은 출장 검체 채취를 통해 검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