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하부 구난역 설치 반영·역무시설 보완 정차역 전환 가능이정문 의원, 안도걸 기재부 2차관 면담결과 공개
  •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지난 7일 세종 기재부에서 안도걸 2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이정문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지난 7일 세종 기재부에서 안도걸 2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이정문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은 9일 경기 평택~충북 오송 2복선화 사업 추진에 따른 천안아산역 하부 구난역 설치와 정차역 전환이 가능한 역무 인프라를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을 면담하고 천안지역 주요현안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이 의원이 안 차관에게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국도대체우회도로 신방~목천 구간 건설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 반영,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역 정차역 설치 등 3가지다.

    이 의원에 따르면 9일 기획재정부가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천안아산역 하부에 구난역을 설치하고, 장래 여객수요 발생을 대비해 추가 공사의 매몰비용 축소 차원에서 역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5㎞에 달하는 장대터널의 특수성을 고려해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천안아산역 하부에 구난역을 설치함으로써 여객수송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정차필요성이 없지만 향후 천안과 아산지역의 발전을 대비해 구난시설에 부본선, 비상계단, 환기시설, 승강기 등 역무기능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춤으로써 언제든지 정차역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반영했다”며 “여객수요시기에 맞춰 매표, 통신 및 신호시설, 냉난방시설 등을 추가하면 천안아산역 정차역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의 천안아산역 구난역 설치와 역무기능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는 결정이 이뤄져 천안아산역의 안전도를 높였으며, 장래 여객수요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해당 노선이 경부 호남 수원발 인천발 수서발 등 고속철도 공용 구간으로 선로용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복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평택 지제~충북 오송 일원 46.4㎞이며, 2027년 완공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