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질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질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충남도에서 30대 해외입국자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됐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에 거주하는 70대 등 5명(충남 3616~3620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3명과 아산 2명이다.

    아산 확진자 2명은 충남 3605번과 36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천안 1310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격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천안 1309번과 1311번 확진자는 경기 용인 2974번 확진자와 충남 349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362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