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금리 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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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다음달 9일까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 50개사를 선정 모집한다.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을 위해 매년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28개사를 지정했다.모집 대상은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이다.모집 기업은 △매출과 수출 실적 등 성장성이 높으며 △지역 정착도 및 경제 활성화 기여도 △재무상태가 양호하며 △기술개발 투자와 신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신청하면 된다.유망중소기업의 인증 기간은 5년이며, 선정 시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시 이자 우대지원 및 서울보증보험 한도 확대, 이행보증 보험료 할인 등 보증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7월 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며,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 최종심의·의결해 10월 중 5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시청 기업창업지원과로 하면 된다.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 선정으로 자금과 판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