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합동수색 이틀만에 찾아…수습
  • ▲ 지난 29일 오후 낚시에 나섰다가 실종된 태안거주 7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되자 해경이 배로 옮기고 있다.ⓒ태안해경
    ▲ 지난 29일 오후 낚시에 나섰다가 실종된 태안거주 7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되자 해경이 배로 옮기고 있다.ⓒ태안해경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모항 인근 갯바위에 낚시를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 A씨가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됐다.

    태안해경은 가족의 신고에 따라 관계기관의 합동수색 이틀째인 30일 오전 10시쯤 인근 해상에 엎어진 채 반쯤 잠겨 있는 것을 지나던 레저보트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함에 따라 사망한 A씨를 수습했다.
      
    태안해경은 A씨를 인근 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해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태안에 주소를 둔 A씨는 지난 29일 오후에 낚시에 나섰다가 귀가하지 않자 부인이 119구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태안의료원에 안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