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금융기관 대상 설명회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 공개경쟁 공고를 진행한다.

    2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고는 교육금고 약정기한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차기 교육금고 약정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며 단일금고로 지정된다.

    교육청은 다음달 4일 희망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고 14~15일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 후엔 7월 중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과반수 외부인사로 구성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출된 제안서를 심의 평가할 예정이며 최고 점수를 받은 금융기관이 금고로 지정된다.

    제안서 평가 점수는 6개 항목(19개 세부항목)을 합쳐 총 100점이다.

    평가 항목별 배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25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22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 23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의 협력사업 7점 △지역 재투자 2점 등이다

    조영준 재정과장은 “금고지정 결과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 후 8월 중에 결정될 예정으로 2조원 규모의 시 교육청 자금을 4년간 책임질 교육금고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