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까지 접수…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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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6월 2일까지 ‘2021 만화·웹툰 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대전의 ‘웹툰 캠퍼스’는 지난해 지역 웹툰 캠퍼스 운영평가에서 전국 8개 지역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만화·웹툰 작가와 지망생을 대상으로 신규 아이디어를 작품화할 수 있도록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는 일반부문과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는 대학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4개 과제씩 선정할 예정이다.창작 과제로 선정된 작가는 지원금 외에도 국내 유명 웹툰 연재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의 PD 등 웹툰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다.지역 작가들의 데뷔 및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사업 참여 희망 작가와 지망생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접수하면 된다.기타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 또는 콘텐츠사업단(☏070-4284-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진규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대전 지역의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잠재력이 있는 작가 지망생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손철웅 문화관광 체육국장은 “지난 2019년 개소한 ‘웹툰 캠퍼스’, 작년 개소한 ‘대전 콘텐츠 코리아 랩’이 명실상부한 콘텐츠 분야 창작지원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