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사업 총괄…5년간 686억 확보
  • ▲ 대전·세종·충남 등 3개 지자체와 24개 대학, 63개 혁신기관, 81개 기업이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일자리 연계로 연결하는 교육부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됐다.ⓒ대전시
    ▲ 대전·세종·충남 등 3개 지자체와 24개 대학, 63개 혁신기관, 81개 기업이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일자리 연계로 연결하는 교육부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됐다.ⓒ대전시
    대전·세종·충남 등 3개 지자체와 24개 대학, 63개 혁신기관, 81개 기업이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일자리 연계로 연결하는 교육부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2400억 원, 지방비 10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역사업발정의 성장 동력이 될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매진한 결과물이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 대학과 다양한 지역혁신기관(연구소, 기업,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등)들이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핵심분야를 선정해 대학이 핵심분야와 연계한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지역혁신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이사업 총괄대학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매년 686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혁신 생태계 조성은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며, 모빌리티 ICT, 모빌리티 소재 부품·장비 핵심분야 사업을 중점 육성 지원하고, 교육 혁신을 통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공유대학에서 연간 7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세종·내포 공동 캠퍼스를 운영해 이동성 분야 혁신 인재 연 3000명 취업과 지역정착 30% 달성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청년 정주 환경구축, 모빌리티 신산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을 추진한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RIS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선 도심융합 특구, 스타트업파크(궁동~어은동 일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와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대전의 100년 미래를 이끌 혁신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