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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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10일부터 5일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 지원을 위해 접수받는다.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적시 자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위기극복 대출자금은 업체당 최대 6000만 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이자의 2~3%를 2년간 대전시가 지원한다.자금 중 100억 원은 온통 대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존 보증수수료를 0.3% 인하하고, 보증 한도도 추가로 증액 지원한다.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원스톱(One-Stop) 협약을 맺은 은행 지점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10~14일 5일간 접수한다.원스톱 협약 은행은 하나,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한국씨티, SC제일,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전북은행, 부산은행이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또는 협약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1분기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로 3,488개 업체가 융자 실행을 받았으며, 1분기 내 만기도래 998업체의 융자상환액 313억 원은 1년간 상환유예와 2%이자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