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골프꿈나무…박카스배·소년체전 출전권 획득
  • ▲ 골프주니어 꿈나무인 충남 천안 불모초 4학년 엄승호군과 승유군 쌍둥이 형제가 최근 개최된 2021년 충남도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쌍둥이 형제의 인터뷰 장면.ⓒ천안시
    ▲ 골프주니어 꿈나무인 충남 천안 불모초 4학년 엄승호군과 승유군 쌍둥이 형제가 최근 개최된 2021년 충남도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쌍둥이 형제의 인터뷰 장면.ⓒ천안시
    충남골프협회가 지난 21~22일 청주그랜드 CC에서 개최한 2021년 충남도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및 충남도대표선발대회에서 천안 불모초 재학 중인 엄승호 군(4학년)이 고학년 선수를 제치고 초등부 남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쌍둥이 형제인 엄승유 군(형·불모초 4학년)은 초등부 남자 3위로 충남대표에 선발돼 ‘박카스배 전국시도대항’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2년 10월 17일 생인 쌍둥이 형제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대회’에 출전해 승유 군은 단체 1인 및 퍼팅부문 1위를 차지한 골프 꿈나무다.  

    승유 군의 퍼팅 1위 시상식에서는 최경주 프로가 시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 개최된 ‘제8회 마스터전기차배 MBN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에는 쌍둥이 형제인 승유‧승호 군과 함께 여동생 지은 양 등 삼남매가 출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