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영상대학교 전경.ⓒ한국영상대
    ▲ 한국영상대학교 전경.ⓒ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스터대 시범 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한국영상대(협력대학·아주자동차대), 대림대, 동양미래대(협력대학·연성대), 동의과학대(협력대학·동주대), 영진전문대 등 5개 대학이다.

    이에 따라 한국영상대는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아주자동차대와 함께 실감 모빌리티 콘텐츠 분야는 AR/VR 분야와 미래 자동차와 관련, 콘텐츠 개발 고숙련 인재를 양성한다. 

    선정된 대학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20억 원을 지원받아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도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과정 개발, 교원 역량 강화 등 교육여건과 제도를 정비하고 단기 직무과정을 운영한다. 

    내년에는 석사 학위 과정 학생을 선발해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선정을 통해 전문대학에도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운영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새로운 고등직업 교육이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