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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마이스터대 시범 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한국영상대(협력대학·아주자동차대), 대림대, 동양미래대(협력대학·연성대), 동의과학대(협력대학·동주대), 영진전문대 등 5개 대학이다.이에 따라 한국영상대는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아주자동차대와 함께 실감 모빌리티 콘텐츠 분야는 AR/VR 분야와 미래 자동차와 관련, 콘텐츠 개발 고숙련 인재를 양성한다.선정된 대학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20억 원을 지원받아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도출할 예정이다.올해는 교육과정 개발, 교원 역량 강화 등 교육여건과 제도를 정비하고 단기 직무과정을 운영한다.내년에는 석사 학위 과정 학생을 선발해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선정을 통해 전문대학에도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운영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새로운 고등직업 교육이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