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충남도에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서천 30대 등 5명(충남 2832~2836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홍성 1명(20대 89번)과 아산 1명(50대 436번), 서천 1명(30대 87번), 계룡 1명(20대 17번), 당진 1명(50대 341번) 등 모두 5명이다.

    홍성 89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서천 89번 확진자는 전북 군산시 22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해외입국자인 계룡 17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 341번 확진자는 충남 275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를 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홍성의료원과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