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의회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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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유성구 4, 더불어민주당)이 1일 시의회에서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인프라 확충 증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 강구를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는 장은주(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연구사가 맡았으며, ‘학교 미디어 교육의 현재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과 업무체계 정비, 인프라 확충, 교육내용 체계화 교육 역량 강화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토론자는 오석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오정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전남식 대전 참교육학부모회 부대표, 정경숙 대전 버드내중학교 교감 등 관련 전문가들과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구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란 다양한 미디어에 접근하고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자기 생각을 미디어로 책임 있게 표현,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