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속초 9명·평창 3명…평창 116·117번, 가족인 양양 확진자 전파
  • ▲ 강원 속초시가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속초시
    ▲ 강원 속초시가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속초시
    강원 속초와 평창에서 22일 가족 등의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으로 속초 6명, 평창 3명 등 9명의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속초 190번은 감염경로를 추가 확인하고 있고 속초 191번과 192번은 129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속초 193번은 가족인 183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194번은 속초 128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속초 누적 확진자는 195명(사망 11명), 격리 중 86명, 자가 격리자는 739명으로 증가했다.

    22일 평창에서 확진된 3명은 116번과 117번은 지난 16일 평창을 방문한 가족인 양양 17번과 18번에 의해 감염됐다. 

    118번은 자녀인 110번의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감염됐다.

    이로써 지난해 2월 이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71명이고 자가 격리자는 256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