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속버스 임시터미널 조성 착수…금호고속노조원 “안전 위협” 반대스마트 산단 지정지엔 ‘벌집’이 가득…전직차관, 시의원 투기 의혹논산 전자부품 제조공장서 폭발 화재 7명 다쳐…대응 2단계 발령‘아스트라 사망자서 혈전’ 닷새간 숨긴 질병청
  •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이 17일 교직원 급여 중복 지급했다가 187억 원을 긴급 회수하는 황당한 일이 벌여졌다. 청주교육지원청 금고인 농협은 이날 청주교육청 소속 교직원 6871명 중 6828명 급여 분을 회수하고 나머지 43명에 대한 추가 회수에 나섰다. 사진은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사.ⓒ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이 17일 교직원 급여 중복 지급했다가 187억 원을 긴급 회수하는 황당한 일이 벌여졌다. 청주교육지원청 금고인 농협은 이날 청주교육청 소속 교직원 6871명 중 6828명 급여 분을 회수하고 나머지 43명에 대한 추가 회수에 나섰다. 사진은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사.ⓒ청주교육지원청
    ◇교직원 급여 중복지급…청주교육청‧농협 ‘감사’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이 17일 교직원 급여 중복 지급했다가 187억 원을 긴급 회수하는 황당한 일이 벌여졌다.

    중복지급의 발단은 교육청 급여 담당자가 내역 확인 차원에서 ‘팸뱅킹’ 파일을 농협에 보낸 것이 ‘화근’이 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금고인 농협은 이날 청주교육청 소속 교직원 6871명 중 6828명 급여 분을 회수하고 나머지 43명에 대한 추가 회수에 나섰다.

    농협은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해 자체 감사에 나섰고 교육청도 중복지급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18일자 신문은 △4월 ‘탈원전 고지서’ 날아온다 “전기료 3% 안팎 오를 듯” △백신 혈전, 일반인 발병률보다 훨씬 낮아…“접종 이점 크다” △문상 줄고 가족 중심 추모로 “코로나가 바꾼 장례문화 바람직” △쿠팡 주가 ‘갈지자 로켓’…3400만주 매도폭탄 터지나 △꼬리 무는 세종 투기 의혹 “市 자체조사 한계”…범위 대폭 확대 거센 여론 등의 기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2021년 3월 1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아스트라 사망자서 혈전’ 닷새간 숨긴 질병청
    국내서도 ‘접종후 혈전’ 첫 발생

    -[세종 르포] 스마트 산단 지정지엔 ‘벌집’이 가득…전직차관, 시의원 투기 의혹
    세종시 국가산단 지정에 투기꾼 벌집촌 된 연서면
    인적 드문 시골에 조립식 건물 가득… 묘목 심기도
    주민들, 마을회관에 대책위 마련…“그냥 개발 취소해달라”
    세종시, 18일 투기 의혹 조사 중간발표

    ◇중앙일보
    -4월 ‘탈원전 고지서’ 날아온다 “전기료 3% 안팎 오를 듯”

    -정부, 백신 4400만명분 확보했다더니…정작 3000만명분 샀다
    백신 구입 추경예산 2조3484억 편성 
    백신 4400만명분 보다 비싼 3500만명분? 
    본예산에 담지 않은 '잔금' 
    조명희 의원 “4400만명분 확보로 국민 속여” 
    질병청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동아일보
    -‘꼬우면 이직’ 글 작성자 찾으려 LH 압수수색
    경찰, ‘블라인드’ 美본사에도
    이메일 영장 보내 서버 자료 요청
    한국지사 못찾아 허탕치기도

    -安측 “무선전화 100% 여론조사를”…吳측 “유선 10% 반영해야”
    [보선 D-20]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또 결렬

    ◇한겨레신문
    -백신 혈전, 일반인 발병률보다 훨씬 낮아…“접종 이점 크다”
    팩트체크│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논란
    100만명당 화이자 백신 2.15건
    AZ 2.78건으로 혈전 발생 비슷
    일반인 혈전 발생률은 1000명꼴
    “백신과 혈전 관련성 높지 않아”
    유럽은 최종 결론까지 예방 차원 중단
    접종률 낮은 우리와 상황 달라

    -문상 줄고 가족 중심 추모로 “코로나가 바꾼 장례문화 바람직”
    성인 1천명 조사…63.7% ‘긍정’ 평가
    조의금 계좌이체 적극 활용 등 변화
    ‘위로 못해줘 삭막함’ 등 부정 평가도
    “고인 추모 중심 장례문화로 바뀔 것”

    ◇매일경제
    -부부 공동소유 권하더니…종부세 폭탄 맞겠네
    2주택 공시가격 같아도
    세금은 366만 vs 952만

    각자 소유 부부가 세금 덜내
    종부세, 개인별 부과돼서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땐
    다주택자로 중과돼 논란

    -논산 전자부품 제조공장서 폭발 화재…7명 다쳐
    대응 2단계 발령…실종자 1명 수색 중

    -쿠팡 주가 ‘갈지자 로켓’…3400만주 매도폭탄 터지나
    18일 자사주 일부 보호해제
    유통주식 5%달해 하방압력

    상장이후 주가 롤러코스터
    776억 들어간 개미들 `초조`

    ◇한국경제
    -“같은 층인데 왜 나만 1000만원 높아”…공시가격 불만 폭발
    부도안 프리즘

    산정 근거 안 밝혀…불만 커져
    서울‧세종 이의신청 급증할 듯 

    ◇뉴데일리
    -청주교육청, 교직원 급여 중복지급 187억 ‘회수 소동’
    “급여 담당자가 내역 확인 차원 파일 농협에 보낸 것이 ‘화근’”
    농협, 17일 6871명 중 6828명 급여분 회수…43명 ‘미회수’

    -당진 A마을서 9명 ‘집단감염’…247번 첫 ‘확진’
    248번 환자와 식사한 92명 진단검사…7명 확진

    ◇중도일보
    -세종시 부동산 투기 의혹 철저한 규명 필요하다
    제보 중심 의혹 지속적으로 제기돼
    "의혹으로 불신만 키우고 처벌 못할까봐 우려"
    정부 주도 신도시... 정부 차원 조사 필요성 대두

    -사이언스콤플렉스 공정률 78% 타워동 시민공간·입주기관은 언제쯤?
    대전시-과학기술인공제회 8층~22층까지 15층 배정
    17층 ‘IB창공’ 제외하고는 입주 확정 전무… 조율 중
    대전 기업 이전 유치 혜택으로 입주 시설 활용 조언
    시민공간 원론적인 도서관이나 체험시설로는 역부족

    ◇중부매일
    -여·야 충북도당, 4·7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 ‘올인’
    민주, 19일 선대본 발족 … 본부장에 이장섭 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엄태영 위원장 23일 조직 단합 간담회 개최

    -진퇴양난에 빠진 천안삼거리 명품화사업
    예산 갈등… 쟁점은 ‘미디어월·분수대’ 존폐 여부

    ◇충북일보
    -전 도민 백신 접종 난항 예고
    2분기 대상자 34만6천799명
    동의 여부 확인에 행정력 소요
    75세 이상 고령자 이송 문제도
    AZ 백신 부작용… 불안감 변수

    -무너지는 자영업자…고용률 2개월 연속 하락
    충북 2월 고용률 60.9%… 전년동월비 0.8%p ↓
    코로나 지속 영향 자영업자 수 8천명 감소
    임시근로자수도 16.5% ↓… 일자리 질 하락

    ◇충청타임즈
    -청주고속버스 임시터미널 조성 착수
    ㈜우민, 터미널 앞 도로 승·하차장 분리 시설 완료 
    금호고속노조원 “길거리 위치해 안전 위협” 반대

    -‘날개 꺾인’ 청주시 드론특구
    대부분 지역 공역 … 공군 협조 없이 비행 불가능 
    보안·항로 중첩 등 이유 부정 입장 국토부 전달 
    공군 17전비·성무비행장 발목 … 구역 선정 탈락 
    “소음 고통 속 지역발전 기회 박탈 불만” 목소리

    ◇충청투데이
    -부동산 투기 의혹 ‘뒤숭숭’한 충북 정치권·관가
    전수-부분조사 진부한 논의
    투기 의혹 대상범위 깜깜이
    道 대상·기준 공표 ‘하세월’

    -6년 째 멈춰있는 ‘대전선’… 이젠 다시 출발할 때
    5개 자치구청장, 폐선 건의안 채택
    도심 관통… 원도심 개발 등 맥끊어
    동구, 관광자원화 활용 방안 구상

    ◇대전일보
    -꼬리 무는 세종 투기 의혹 “市 자체조사 한계”
    前행복청장 등 의심 정황… 범위 대폭 확대 거센 여론

    -충남도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기업 유치로 숨통…30개사 4064억 유치
    17일 합동 투자협약 체결…9개 시군 54만㎡에 공장 신설·이전 
    신규 고용 1212명·연 생산 효과 3739억·부가가치 효과 93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