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삼산리 일원 22만 7121㎡ 규모2027~2030년 1517억원 투입"지역 활성화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 ▲ 보은군 펀(Fun) n 힐(Heal)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충북도
    ▲ 보은군 펀(Fun) n 힐(Heal)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충북도
    충북 보은군이 개군 이래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37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30일 국토교통부 올 상반기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공모에서 보은읍 삼산리 일원의 '스포츠 유소년의 회복과 원도심의 기능을 함께 회복하는, 리커버리 스테이 in 보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보은군은 국비 137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보은읍 삼산리 일원 22만 7121㎡ 규모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비 229억원을 비롯해 부처 협업사업과 자체사업 등을 포함한 총 151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보은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지역 여건을 연계한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중앙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2025년 이월예산(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지원계정)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점도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 ▲ 보은 펀(Fun) n 힐(Heal) 투자선도지구 조성 위치도. ⓒ보은군
    ▲ 보은 펀(Fun) n 힐(Heal) 투자선도지구 조성 위치도. ⓒ보은군
    실무를 맡은 황현부 군 미래전략과 도시재생공모팀장은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공모는 보은군이 처음 도전해 이뤄낸 성과"라며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외부 방문객의 체류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세부 실행계획을 더욱 보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보은군의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며 "실현 가능성을 높인 사업계획이 중앙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