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릉 2명·동해 2명·속초 3명…삼척·횡성·평창 각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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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직장동료와 기존 확진자 전파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꺾이지 않은 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강릉 2명, 동해 2명, 속초 3명, 삼척‧횡성‧평창 각 1명 등 10명이 추가 발생했다.16일 동해에서 발생한 확진자 269번은 직장동료인 258번이 전파한 것으로 나타났고, 270번은 직장동료인 동해 263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최근 속초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지난 13일 2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14일 4명, 15일 3명, 16일 3명 등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56명이고 자가 격리 2101명으로 나타났다.